오늘 오전 베베* 매트시공했어요^^

첫찌 태어나고 줄곧 1층에서 살다 둘찌태어나서 이번달 13층으로 이사와서  제일 먼저 걱정되는게 층간소음이더라구요..

밑에 층에 고등학생이 살아 더더 조심조심해야하더라구요..

매일 집에서 뛰어놀던 아기를 걸어라 뛰지마라 하는게 어렵더라구요.. 서로서로 힘들었어요..

저도 30년을 주택.1층에서 살다 13층에오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난 안들리는데 남편이 몇번이고 이야기를 했담니다..

그때마다 집이 스케이트장인줄..

폴더매트 롤매트 직접시공 일일이 안찾아본게 없어요..

정말정말 애들재우고 몇시간을 찾아보고 적어보고 길이도 재보고.. 남편이 줄자 패티쉬있냐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열심히 찾았어요..

금액도 부담이여서 1+1하는것도 찾아보고 최대한 작게 하려해도 80이 시작이더라구요..

첫번째 아파트에도 베베* 삼둥이패드 사서 했었어요~

남편이 같은 곳 찾아보라해서 들어갔는데 그땐 1.5였는데 지금은 색도 더 다양해지고 두께가 많이 높아졌더라구요

시공한건 마블그래이 2.5이구요

확실히 달라요 정말 천국인거같아요

아기도 아기지만 제가 너무 편한거같아요^_^*

특히 쇼파 밑 공간 없는거 보이시져?

제일 마음에들어요!

어쩜 딱 맞는지 매번 굴러들어가는거 줍느라 힘들었는데 틈이없어요*^_^* 

청소할곳도 줄었다는~

제가 계약할땐 시공비 할인이있었어요

확인해보시구 층간소음 해결하시길바래요

정말 살꺼같다는 느낌이 이런거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고민이신분 질러요

<전 매사 지르는 성격이라..^__^*>

하면 확실히 다를꺼에요

저는 주말이였고 점심시간전에 완료부탁드린다고하니 일찍와주셔서 시공해주시더라구요~

(하루전날 미리 전화주셔서 시간맞췄어요)

그리고 걸을때 소리는 조금나는데 거슬리는건 아니구요

냄새도 조금나지만 환기 한번 시키니 괜찮구요

그래도 아기가있으니 냄새가 다 빠질때까지 환기는 종종 하려구요